시리즈 7/7.시리즈 마지막 편입니다. 보통 마지막 편은 "이렇게 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" 라고 쓰는 게 자연스러운데, 이번 시리즈는 그 모양으로 끝낼 수가 없네요. 솔직하게 말해서 작업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, 제일 큰 결정 (검출기 선택) 은 아직 내려지지 않았습니다.그래서 이번 편은 "완료 회고" 가 아니라 "중간 회고" 입니다. 지금까지 한 일을 정리하고,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들을 정해지지 않은 상태 그대로 적어두려 해요. 반년쯤 뒤에 이 글을 다시 읽었을 때 "아 그때 이런 고민을 했었지" 하고 스스로 피드백할 자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.지금까지 한 일 — 완료된 것들시리즈를 시작할 때만 해도 "OpenCV 단독 체커보드 검출기가 실장비에서 불안정하다" 는 고민에서 출발했었습니다. 지금은..